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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냐의 수학카페2

590 2019.02.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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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봤을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무슨 책인지 모르겠다. 분명히 읽었는데 기억나는게 별로 없다. 다신 안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에 이 책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읽었다.

 

초반에 해피 타임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나는 저 질문들로 고민하고 있지도 않았고 차도 공짜로 마실 수 없어서인지 별로 해피(happy)하지 않았다. 니체가 나오길래 신이라도 죽었나 싶었는데 그냥 왜 순서대로 안하고 나눗셈이랑 곱셈 먼저 하냐고 해서 흥미가 더 떨어졌다. 그냥 다른 책 읽을까 싶었는데 도서관 최대 대출권수인 7권을 이미 채워버렸기에 별 수 없이 이번에도 다른책과 왔다갔다하며 어떻게든 읽었다.

그래도 1권에 나왔던 사람들이었기에 이번에는 이름을 까먹는 일은 많지 않았다. 유클리드는 쓸데없이 초반에 뉴클리드라는 가명을 써서 날 헷갈리게 만들었지만 나머지 둘이 누가 말하는지는 분간이 가서 좀 나았다.

그나마 무한에 대해서 좀 알게 된 거 같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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