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책....
저자... 장 지글러는 정말 이 책 쓰기 힘들었을 것 같다.
조악한 구조적, 경제적 기아 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삶다운 삶을 한 번 살지도 못한채 눈멀고, 사지가 말라가고, 각종 전염병에 죽어간 이들의 영혼의 절규가 펜끝에서
한 줄 한 줄 힘들게 집필했을 것 같아다. 출판물이어서 더 호소력 깊은 아니 더 정확한 사실을 표지로 썼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든다.
간호사들이... 어린 아가들의 생사를 심판(?)하는 그런 ㅁㅊ.
또는 비참한  가난이 세대에서 세대를 거쳐. 대물림되는 그런 참혹한 사진들도 있다. 
그리고 어설프게나마 주서 들었던 맬서스의 이론이 맞지 않나라고 생각해 왔던 내게 큰 충격을 안겨준 책 이다. 세계적 대 재앙이... 결국은....인류의 대 재앙이... 결국은....
결국은.... 인간이 만들어낸 욕심의 사슬에서 인간들이 걸려 괴로워 하다가생을 마감하는 인간 말종의 ... 그래 인간에 의한 인간파괴 결국 욕심많은 인간이 문제인거 같다.
굳이 서구문명, 제국주의화된 귀족주의적 사고방식에 젖은 그런 인간들이 모여 인간 본성의 그 아주 깊숙한 결코 봉인을 풀지 말아야 했을 잔혹함의 봉인을 깨뜨린 인간이 인간을 향해 내린 인간성 말살의 저주인거 같다.
이책을 읽다보면 인간보다 더 못된  인간보다 더 더러운 동물은 없다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다.  인권이나,기아 문제,식량문제 제국주의적 서구문명의 잘못된 이데오로기 뭐...이런 것들의 문제가 아닌 한 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숨은 분노와 격정을 낳게 만드는 책 이다.
묻고 답하는 식의 ....다정다감한.... 부자간의 대화와 를 빌어....세상 가장 추악한 곳을 들춰...세상에  내놓는끔찍한 이야기다.
하루 세끼... 밥 먹을 수 있다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다시금 알려준 책 이다.
이런...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그 혜택을... 다시 다른이들에게....특히나...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서...봉사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내 주변부터라도 조금씩 나누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