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녀들의 요리 시간에는 요리를 하지 않고 쑥을 캐러 갔다.

점심시간에 갑자기 비가 내려 우리가 쑥을 캐러 가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쑥을 캐러 나오니 비가 개어 있었다.

우리는 랄랄라 신나게 쑥을 캐러 갔다.

학교에서 아주 조금 걸어가면 있는 식당 앞에 쑥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쑥을 뜯고 운동기구가 있는 쪽으로 더 올라갔다.

그곳에 올라가자 놀이터가 있었다. 우리는 놀이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달려가서 잡기놀이를 했다.

 

응??ㅋㅋ

 

 

왠지 설정샷같지만 아니에요하하하

 

 

 

 

이렇게 재밌게 노는데 그런데!!!! 매정한 하늘은 갑자기 비를 뿌리기 시작했고.... 우리들은 쑥을 아주아주 조금밖에 캐지 못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학교에 다시 돌아와서 쑥을 캐며 먹을 예정이었던 간식을 다같이 나눠먹고 그 간식으로 배가 차지 않았던 우리들은 짜파게티를 끓여먹었다.

맛있었다^^ 비가 와서 약간 기분이 우울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덧. 남녀들의 요리 수업이 다 끝나자 비가 갑자기 그쳤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