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08/19 총회 참석 후기 / 수정 완료!
첨부파일
-
0 2017-09-18 19:26:34
짧은주소
본문
날짜를 잘 살펴주세요! 이렇게 몰아서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몰아서 올리게 되네요. 하핫
많이 늦은 후기에는 <늦은>이란 표시가 올라갈 거에요. 늦게 올리는 게 아예 안 올리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늦게나마 올립니다.
<총회>는 불이의 최종(!) 결정 기구에요.
학교전체운영위원회도 결국 여기에서 권한을 위임받은거지요.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합니다.
고등 학생회에서는 학생회를 운영하면서, 학교 전반의 흐름을 알려면, 총회 참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의결권은 없지만 (8월달 전체운영위 참여후기에도 나와있듯, 정관에 들어가있지 않아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의결권을 가지려면 우선은 학생들 사이에서 논의를 한 뒤, 몇 가지 안들을 들고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하겠지요?
학교전체운영위 내의 운영위원들의 학생 총회 참여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이진 않다고 생각되어요. '책임'질 수만 있다면!)
'참관'하게 되었어요!
총회가 길게 진행되었던만큼, (아마도 2-6시 정도였던 것 같네요!)
많고많은 공유, 논의되었던 사항보다는 저의 소감을 위주로 후기를 적어볼께요. 총회자료집에 다 나와있긴 하답니다용~
논의 사항은 각종 소위원회 보고, 전체운영위 보고
불이학교 교육과정 및 2017년 하반기 학사일정 공유
성폭력 메뉴얼 공유와 관련한 교사회의 제언등등이었습니다!
소감: 저는 확실히 총회참석 이후에 학생회의 방향성을 잡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학교 전반의 운영에 관해서도 당연히 많이 접할 수 있고. 여러 사람을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어요, 소통의 자리란 생각이 들었고요.
학교를 보는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ㅋㅋ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학부모'님은 이렇게 생각하시는 구나, 싶어서 뭐랄까? 든든한 느낌이랄까요? 같이 고민해주신다는 느낌이 확확 들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당연히, 학교운영에 대해 잘 알게 될 수록 학교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누군가의 학교가 아닌 나의 학교라는 생각이요. 저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건 학생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고등부 학생들만큼은 1년에 2번 정도 열리는 총회에 꼭 참여해봤으면 좋겠네요.
(의결권에 대한 건 많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용~)
늦은 후기 끄-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