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이야기

20170616 학교 전체 운영위 참여 후기

702 2017.06.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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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목소리를 가다듬고..)안녕하세용용옹?

고등부 부회장 이혜연입니다.

 

급작스럽게, 승희와 (회장) 전체 운영위 참여 후기만큼은 꾸준히 작성해보자고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또 정말 급작스럽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ㅎㅎ, 하핫.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고자 했는데 항상 까먹는 군요? ..

사진이 메인으로 떠서 사진이 없으면 굉장히 없어보이던걸요....? 다른 사진이라도 넣어야 할런지... 심히 고민되는 군요.ㅎ

 

으어어 학생회 안에 학생회 활동 기록담당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제 뽑힌 중등학생회에게 시켜야 할까요,

(벌써 부려먹을 생각이라니~ ㅋㅋㅋㅋ)

아니면... 우리의 총무님 동오? ㅎㅎㅎㅎ

 

아, 곧 중등 학생회장단도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야하겠군요, 사진을 어서 준비하거랏.

곧 사진으로 소개시켜 드랄께요.ㅋㅋ .

 

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매우~ 긴 참여 소감>

전체 운영위 참여라니.. 처음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거든요! 운영위에 들어가서

저희의 의견이 조금이나마 반영되는 것을 보며, 기뻐했던 생각이 납니다.

뿌옇던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도 받았고요. "아~ 학교 운영이 이렇게 되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승희와 제가 전체 운영위만큼은 아무리 바빠도 참여하자고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아직, 전체 운영위에 학생회가 꼭 참여해야 하는 건지는 정의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그냥 들어가지 말까?란 생각도 문득 들었지만, 학생회의 의견,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는 기쁨과 뿌듯함이 생각나서

쉽게 놓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 일정상의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계속 참여 할 예정이에요.

제가 아니라면, 다른 학생회 친구들에게 부탁해도 되고요. ㅎㅎ 늦게까지 참여할 만큼,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가치있다는 생각에서에요.

 

암튼암튼, 

그래서 이번 6월달의 운영위도 참여했어요. 6월달 안건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안건이 궁금하시다면, 운영위. 소위 모임칸을 참고해주셔요.)

 

여러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이번 회의에선

 

처음에 없었던 "학생회 보고" 시간이 생겼다는 것. 학생회 참여가 자연스러워졌다는 것. 

그리고 학부모님들도 우리들(학생)과 같이 '의무'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다는 것,

(일단을 참여를 해봐야 관심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불이야의 처음 방향성과 점차 자연스럽게 달라진 방향성

그래서, 다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크게 이 3가지 정도가 인상 깊었어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도 우리와 고민하는 지점이 많이 다르지 않구나~ 싶어,  위안을 얻기도 했습니다.

부모님들과 이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 할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고요.

 

다만, 시간이 깊어갈 수록 눈이 약간(아니 조금 많이?..) 퀭 했지만요~

 제가... 잠에 좀 약해서요...호호호.. zzz

 

앞으로, 학생회가 꼭 참여해줬으면 하는 부분과~ 조금은 곤란한 부분,

 또 굳이 참여하지 않아도 될 부분에 대해 명확히 정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지금은 애매한 구석이 있거든요 ㅎㅎ 뭐 그렇지만 학생회가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니까요. 천천히 정해가면 되지요~

 

학생회는 이런 사항들을 보고했습니다.

 

-승희 여전히 부재일단은 1학기X. 2학기도 아마 X 

 

-학생회에게 일이 쏠려있음을 아이들이 공감했고, 자치부서를 다시 만들고, 만든 자치부서에는 전교생이 참여하기로 고등불에서 합의 완료.

어떤 자치부서를 다시 만들지는 2학기 때 재논의하기로 했음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려면 의무도 져야 함을 깨달았던 회의라고 생각, 이번을 계기로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듯함.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중등불에서 중등학생회 구성키로 함 최소 12명 이하

    

-2학기 운영위를 문화주간에 뽑기로 했음. 방학 때 1학기 운영위와 2학기 운영위 모두 모여서 12mt를 가질 예정.

 

-학생 운영위 내에서 학생 운영위를 오후에 하면 힘들고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아서 화요일 독서시간에 진행키로 했음.

 

-모꼬지 평가는 많이 미뤄져서 아예 더 미뤄서 문화주간에 테마여행& 책의 날 등의 행사 평가와 그 외 학생회 활동 평가등등과 같이 할 예정임. 다른 기수들은 다 그때 할 것 같고. 8기만 미리 받았음. / 재미있었지만 기억 안 난다는 의견이 많았음.

 

-문준위는 학년당 2명씩 필수로 구성키로 해서 이번 주까지 5678기 모집 완료되었음.

-반대표들은 제가 정말 힘들 때, help하면 들어오거나 반의 의견을 강력히 전달하고 싶을 때 저와 같이 들어올 예정. 평상시에는 학생회 총무인 동오와 제가 번갈아 들어올 예정. (아무래도 저학년들은 늦게까지 남아있기가 힘들 듯 함. )

 

학생회는 이런 사항들을 맡게 되었습니다.

 

-문화주간 중 오실 심장정 의원님께,  모의 대선에서

학생들이 심상정 후보님을 뽑았으니 총학에서 당선증 준비

 

               - 홍보 소위에서 상반기 신입생 모집 포스터 베이스 그림 학생에게 요청.

                       미술 수업에 제안 후, 제안이 거절 될시 방학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 개학 때 선정.

                                                               (총회와 예비소집일 전.)

                                                                                                   

​-홍보 소위에서 홍보를 위한 '불이인 이야기' 코너 개설 고려 중

(소외 되는 사람 없이 테마를 잡고 매달 다른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코너, ex 심상정 의원님 )

= 학생회에서 신문부 및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의향을 물어보겠습니다.

                       

            운영위 여러분  모두 모두 밤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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