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3.17일 전체 운영위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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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학교운영위3.17일 참석.hwp (13.5K)1 2017-03-19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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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운영위 참석 후기
학생회에서 이번 학교 전체 운영위에 참석을 하였는데요! 삼주체로써 학생의 권리와&소통을 위해 참석하였고, 앞으로 꾸준히 쭉 참석 할 예정입니다.
둘이 참석하지 못할 날에는 한명이라도 참석하려고 해요.
학생회가 들어가서 요청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1. 테마여행 테마가 강압적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교사들이 원하는 방향과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타협점을 찾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2. 모꼬지에 체육대회 말고 다른 것이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레크레이션이 추가 되었습니다.
3. 자전거 통학 건.
이번에 학교애 자전거 기부가 들어왔고,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길이 도보여행 준비때도 다니는 안전한 길입니다. 또 불바람이라는 자전거 동아리를 주축으로, 자전거 수칙, 자격증을 따는 사람만 할 수 있는 등의 안전장치가 마련되고 있어요.
= 아무래도 학교 차원에서 자전거 통학을 허락하는건 복합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학교 책임으로 넘어오는 부분과 보험 부분)
다음 운영위까지 그러한 점들을 고려해왔으면 좋겠고, 개별적으로 안전한 길이 잘 확보가 되어있느냐 알아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어보아야 하는 문제입니다. 불바람이 다음 운영위에 참석해서 얘기를 들려주세요. 그전까지는 공식적으로 자전거 통학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회의내용은 학교 전체 운영위 회의록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욤. (아직 올라오진 않았더라구요)
처음이라 미처 학생회 보고를 준비해가지는 못 했는데, 앞으론 준비해가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이번엔 학생회의 회의 내용과 학생회 이벤트 내용을 보고했습나다.
다음은 저희끼리 나눈 후기입니다.
혜연: 어때 이번에도 대화형식으로 올리는 건?
승희: 좋아
혜연: 근데 보이스톡이라 녹음이 안 되는데?
승희: 네가 알아서 잘 해줄 거라 믿어.
혜연: 음, 그래 알겠어. 아 맞다. 너 그때 내 허락도 안 받고 녹음했지! 저작권법 위반이여.
(그래서 알아서 잘 했음. 편집은 내 맘. 통화 내용과 많이 달라졌다구??? 엥?? 안 들림.)
승희: 아닌데, 원래 자기 목소리 녹음되면 괜찮아.
혜연: 어? 그럼 졸업 작품 주제 발표 할 때도 괜찮았던 건가? 법상으로는?
승희: 음? 그러게? 쌤들이 놀리신 거 아닐까?
혜연: 그런가? 쨌든 내 목소리는 소중하다규. 음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운영위 참석은 어땠어?
승희: 부모님들 사이에서 의견을 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어. 그리고 아무래도 정말 학교 전반적인 얘기가 많이 나와서 우리가 어느 정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잘 참석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혜연: 음 나도 비슷한데 아무래도 걱정이 많았어. 부모님들이랑 선생님들이 다 계신 자리에서 의견을 내기가 힘들 것 같았고, 참석보다는 참관느낌이 될까봐. 나도 편안하게 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고, 재영이가 (4기 반대표) 우리를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다는 얘기를 해주셨을 때 부터 긴장이 많이 풀렸던 것 같다! 나름 우리 의견이 많이 반영되지 않았니?
승희:나름? ㅎㅎ
혜연: 아 근데 우리가 들어가서 회의가 길어진 것 같긴 해. 그렇지만 정말 단 10분도 안 쉬고 12시까지 회의할 줄이야. 약간 힘들었지만 그날 잠을 많이 자서 괜찮았어. 다들 힘드실 듯.
승희: 그러게 정말 한 번도 안 쉬었군. 그날은 잠을 많이 자는 걸로?
혜연; 뭐 한 달에 한번이니까 괜찮을 거야
혜연: 아 맞다 그리고 사람 안 모이는 건 어딜 가나 똑같구나 란 생각을 했어! 부모님들도 그렇구나, 그래서 위로를 받았어.
승희: 아~ 맞아 맞아. 그건 어딜 가던 진리 아닐까.
혜연: 그런 의미에서 우린 매우 정상이지.
승희: 정상이지! (강조) 하아..
혜연: 끝으로 알아서 적어달라고 했으니까 원망 하지 마. 매우 편집해보았어. ㅎㅎㅎㅎ
댓글목록
승희님의 댓글
ㅋㅋㅋㅋ알아서 아주 잘 정리해주었군!!
칭찬해~~~
혜연님의 댓글
나년 칭찬해~
혜연님의 댓글
어서어서 일해라 댓글 닝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