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사진관

불이 여름 체험 학교 - 8월 12일

1,358 2014.08.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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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는 참 무덥네요.
드디어 집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 먼저 힘 좋은 남자 선생님들께서 틀을 만들어 주시고요,
 

- 틀에 맞춰 나무들을 자르고 못질을 해서 붙입니다.
   지금은 오후 3시, 과연 오늘 집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 뜨거운 태양 아래서 차근차근 작업을 해나갑니다.
 

- 어느 새, 석양이 져가고 드디어 집 완성!
  네 채의 집이 만들어졌어요!
 
 
 

- 촘촘하게 지은 '꽈리' 모둠의 집.
 

- 튼튼하게 지은 '옥수수' 모둠의 집.
 

- 여유가 느껴지는 '복숭아' 모둠의 집.
 
 
- 한 치의 틈도 용납하지 않는 '토마토' 모둠의 집.
 
 

 
 
 
 
 
 
 
 
 
 
 
 
 
- '복숭아' 모둠의 규민이는 집 짓는 도중에 이갈이를 했어요.
    빠진 치아는 고이 간직하고 있다네요.
 
 
 
 
 
밤에는 연극 놀이를 하면서 상상력과 협동심,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고 노느라 어찌나 피곤한지 일찍 곯아떨어졌습니다.
마지막을 향해 가는 셋째 날에는 어떤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댓글목록

메아리님의 댓글

집에 가져가고 싶다는 친구들이 몇 있었어요~ 자기들이 만든 거라 무척 소중한가봐요
가져가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 했지요~
그런데 엄마가 좋아하실까? ㅎㅎㅎ

digi_zzang님의 댓글

난 아들을 보냈는데....딸이 되었네.....내 이름표가....

미누맘님의 댓글

헐! 우리 애아빠 이름표를 걸고 있는 저 망치들고 있는 아가씨... 는 내 딸인가?
참 씩씩하네요. ㅋㅋ (누구 딸인지 이쁘당)

아삭님의 댓글

이름표 내용물들이 껍질이랑 혼연일체가 되어 떨어질 생각을 안터라고요. 교사랑 도우미들은 양면 다른 이름표를 썼습니다요. ㅎㅎ

달님님의 댓글

달님 이름으로 검색 2014.08.14 12:58

정말 저 집 가져가도 되는 건가요...?
넘 멋져서 저도 가져오고 싶어요.
우리학교 마당에 아지트로도 쓰고 싶구요...
혹시 불이 마당에 놓을 곳이 없으시면...^^;;

아삭님의 댓글

트럭과 일꾼만 데려오신다면 기꺼이 내어드리겠습니다~

이은결님의 댓글

끄어엉, 왜 3박4일 밖에 안 했어요...
지금 집에서 현실부정중 이에요...

이은결님의 댓글

지금쯤 불 끄고...
(박)윤서랑 속닥거릴시간이예요!
이렇게 끝낼수는없다고......끄어엉 끄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