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7/2 수 개강! 프랑스 인문학 바캉스 ― 지중해의 햇살처럼 파리의 에펠탑처럼

1,504 2014.06.19 15:31

짧은주소

본문

449e5d350008c09131031e59cecffd82.jpg

 

[인문교양] 프랑스 인문학 바캉스 ― 지중해의 햇살처럼 파리의 에펠탑처럼

강의 이인 7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9강, 135,000원)

 

강좌취지

프랑스 사상들이 한창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상들이 한여름 밤 쏟아지는 별똥별처럼 몰려왔지요. 미국의 지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국 지식계에 프랑스의 사상들은 기발하고 참신하게 스며들더니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생각의 그늘들을 되짚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랑스 사상들은 좀 ‘난해’하죠. 아니면 우리가 좀 너무 ‘단순’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랑스의 예술영화들이 가끔 보면 재미있지만 날마다 보기엔 좀 지루하듯 프랑스 사상들 또한 우리가 옹글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으로 몽글게 녹여내기엔 뭔가 막막하지요. 우리는 프랑스 사상들을 파고들지도 못한 채 두리번거리고, 프랑스 사상 또한 우리의 둘레를 서성거릴 뿐입니다. 그렇다면 천천히 조금씩이라도 프랑스의 인문학들과 친해지는 건 어떨까요? 너무 할 일이 많고 날마다 바쁘겠지만 이렇게 고생하는 나를 위해서라도 하루 저녁은 시간을 내어주는 건 어떨까요? 갈수록 갑갑해지고 메말라가는 내 정신이 프랑스 인문학을 만나면서 잠깐이나마 촉촉해지고 숨통이 트인다면 2014년의 여름은 색다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소비하고 돌아다니면서 지쳐버리는 여름을 보냈다면, 이번엔 프랑스의 사유들과 함께 정신의 바캉스를 보내면서 재충전하는 건 어떨까요?

 

1강 장 폴 사르트르 - 왜 우리의 사랑은 좌절되는가
2강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 서구중심의 인류문명이 진보는 아니다
3강 에마뉘엘 레비나스 - 일상의 피로와 무기력으로 철학하기
4강 자크 데리다 - 당신을 환대할 수 있을까요?
5강 르네 지라르 - 속물만이 속물을 경멸한다
6강 피에르 부르디외 - 취향과 욕망이 알려주는 것들
7강 미셸 푸코 - 전쟁으로서의 역사
8강 질 들뢰즈 - 평범한 사랑이라도 위대한 우정보다 낫다
9강 알랭 바디우 - 당신이 진리를 만난다면

 

 

▶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 웹홍보물 거부 >> http://bit.ly/1hHJcd7

 

▶ 홍보하면 좋을 사이트를 추천해주세요! >> http://bit.ly/SMGCXP

 

태그 : 인문교양, 인문학, 프랑스 사상, 이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월간베스트